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한 달 앞으로...한국경마 대표 경주 9월 6일 개최

기사입력:2026-08-06 17:58:38
[사진=마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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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9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제경주 '2026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는 총상금 각각 16억원, 14억원 규모로 열리며 국내외 경주마들이 출전한다.

올해 코리아컵은 국제 G2(IG2) 등급으로 승격됐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경주가 국제 G2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리아컵은 최근 3년간의 경주 성적 등을 바탕으로 아시아경주분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국제 G3에서 G2로 승격됐다.

한국마사회는 국제경주 등급이 출전마 수준과 경주 성적, 대회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2016년 창설된 코리아컵에는 일본과 홍콩, 미국 등 해외 경주마들이 출전해 왔으며, 2022년에는 국산 경주마 '위너스맨'이 우승했다.

코리아컵은 2024년부터 미국 브리더스컵 챌린지 경주로 편입됐다. 올해 우승마는 오는 10월 미국 킨랜드 경마장에서 열리는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 출전권을 받게 된다.

같은 날 열리는 코리아스프린트는 1200m 단거리 국제경주로 국제 G3 등급을 유지했다. 우승마에게는 브리더스컵 스프린트 출전권이 주어진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코리아컵 우승마인 일본의 '딕테이언(DIKTAEAN)'을 비롯해 '선데이펀데이(SUNDAY FUNDAY)', 홍콩의 '뷰티웨이브스(BEAUTY WAVES)' 등이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마사회는 관람객을 위한 행사와 대회 관련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올해 코리아컵은 국내 최초의 국제 G2 경주로 열리는 대회"라며 "국내외 경주마들이 펼치는 경주를 통해 한국경마의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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