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10채 중 6채, 3040이 구입…분양시장 ‘원스톱 학세권’ 주목

기사입력:2026-08-04 17:49:03
연령대별 추이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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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올해 1~5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 12만7588건 중 30·40대 매입 비율이 60.0%(7만6602건)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57.9%)보다 2.1%포인트 높아졌다.

국토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3040 유자녀 가구가 주택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요인은 ‘학교·학원 등 자녀 교육 여건’(32.4%)으로, 주택가격(24.4%)이나 직장 거리(17.1%)보다 높았다. 이에 따라 학세권 개념도 초등학교 인접(초품아)을 넘어 초·중·고교와 학원가를 한 생활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교육환경’으로 확장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에서도 학세권 단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포구 ‘공덕역자이르네’는 1순위 평균 79.99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런 가운데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지하 4층~지상 20층, 3개동, 총 177세대 중 62세대 일반분양, 전용 59·84㎡)이 8월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명지초·충암초·홍연초, 명지중·연희중, 명지고·충암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했으며 명지대학교와 학원가도 가깝다.

백련산과 홍제천, 안산도시자연공원이 인접해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앞 버스정류장으로 6호선 새절역·합정역 이동이 가능하고, 내부순환로 홍은·홍제램프도 가깝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구조와 팬트리·파우더룸·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적용하며, 피트니스·GX룸·북카페·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세대당 약 1.63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과 전 세대 개별창고도 확보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3040세대는 주택 구입과 자녀 양육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기인 만큼 교육환경을 주요 주거 선택 기준으로 삼는다”며 “초등학교뿐 아니라 중·고교와 학원가까지 가까운 단지는 장기 거주 수요 확보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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