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보호구역 신호시설 확충... 92개 교차로 안전 인프라 강화

기사입력:2026-07-13 15:57:19
[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신호등 설치 사진=인천시 제공]

[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신호등 설치 사진=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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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가 어린이 통학로의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해 보행 안전 강화에 나선다.

인천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 92곳을 대상으로 한 교통신호시설 설치 사업을 군·구, 경찰청, 교육청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총 26억원이 투입된다. 연말까지 노란신호등과 함께 경보등 5곳, 바닥형 보행신호등 59곳, 적색잔여시간표시기 103곳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대상지는 관계기관 수요조사를 거쳐 소래초등학교와 용현초등학교, 삼산초등학교 주변처럼 어린이 통행량이 많거나 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로 우선 추진한다.

노란신호등 설치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인천시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어린이보호구역 496곳에 관련 시설을 구축하며 교통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왔다.

공사는 겨울철 이전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된다. 작업 구간에서는 차량과 보행자 통행에 일부 불편이 발생할 수 있어 현장 안전관리와 교통관리를 병행할 계획이다.

장철배 교통국장은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겠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가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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