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서울시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를 최대 3천만 원까지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수된 기업 애로는 195건으로, 이 중 운송 차질이 69건, 물류비 증가가 22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달 비상경제대책반을 가동한 이후 4차례 회의와 2차례 기업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해 왔다.
지원 대상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수출 기업 또는 해당 지역을 경유하는 항로를 이용하는 기업이다. 국제 운송비의 최대 90%, 기업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유류할증료, 전쟁위험보험료, 항만처리료, 창고료 등 부대비용도 포함된다. 신청은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로 현장 체감 어려움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기존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대응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서울시, 중동 피해 수출기업 물류비 최대 3천만 원 긴급 지원
기사입력:2026-04-24 07: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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