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봄 행락철을 맞아 출렁다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개선사항을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도는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8일까지 도내 출렁다리 21개소를 대상으로 시군 및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케이블과 행어, 바닥프레임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 여부와 CCTV, 인명구조 장비 등 부대시설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A등급 12개소, B등급 5개소로 전체의 58.6%가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설 노후화에 대비해 총 91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시정 및 보완 조치에 나섰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케이블 회전 및 슬립 확인을 위한 마킹 표시, 구조 부재의 부식 및 도장 보수, 바닥 데크 연결볼트 점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일부 시설은 드론을 활용한 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했다.
도는 향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5월까지 시군별 조치 결과를 확인하고, 제3종시설물 지정 확대를 통해 상시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연석 단장은 “예방적 유지관리와 체계적인 이력 관리가 시설 안전의 핵심”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경기도, 출렁다리 안전점검…91건 개선사항 선제 조치
도내 21개소 대상 민관 합동 점검A·B등급 58.6%…전반적 관리 상태 양호
케이블·데크 등 구조부 보수 권고
이력관리 강화…상시 안전체계 구축 기사입력:2026-04-21 15: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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