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법무법인 호암이 금융규제 대응을 위한 전담 조직을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법무법인 호암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및 수사 체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규제대응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센터장은 박선영 파트너 변호사가 맡는다.
이번 조직 신설은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집무규칙’ 시행 등을 앞두고 금융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규칙이 시행되면 금융감독원 소속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은 증권선물위원회 고발이나 검찰 지시 없이도 자체 심의를 거쳐 인지수사에 착수할 수 있다.
법무법인 호암은 금융당국 조사 대응, 수사심의위원회 소명, 특별사법경찰 압수수색 및 형사 수사 대응 등 전 과정에 대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직은 금융당국 조사 대응, 수사 대응, 디지털 포렌식, 상장·공시 리스크 관리 등 기능별로 구성된다.
또 사건 발생 시 증거 보전과 포렌식 분석, 소명 자료 준비 등 대응 절차를 지원하는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박선영 금융규제대응센터장은 “자본시장 내 조사와 수사의 경계 변화에 따라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관련 규제 변화에 맞춰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법무법인 호암, 금융규제대응센터 출범…자본시장 수사 체계 변화 대응
기사입력:2026-04-02 17: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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