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건 현장사진 SNS 올려 직위해제된 경찰관 형사 입건

기사입력:2026-02-11 11:31:20
경기 안산상록경찰서 전경(사진=연합뉴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 전경(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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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사망 사건의 현장 사진을 SNS 올리고 고인을 조롱하는 듯한 문구를 남겼다가 직위해제 된 현직 경찰관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광명경찰서 소속 A 경위를 형사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6일 광명에서 발생한 변사사건 현장에 출동했다가 촬영한 현장 사진을 자신의 SNS 올리며 "이게 뭔지 맞춰(맞혀)보실 분?"이라는 문구와 "선지를 앞으로 먹지 말아야지"라는 등 부적절한 글 등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위는 게시물을 당일 삭제했으나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캡처본이 퍼져나가면서 논란이 확산돼 언론보도로 이어졌고 경찰청은 10일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수사 및 감찰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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