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라이온코리아가 임직원 물품 기증 활동인 ‘쓸모 찾기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상태가 좋은 물건을 기부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중고 기증품 폐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본사, 인천공장, 연구소에서 의류와 도서 등 총 661점을 모았다.

기증품은 밀알복지재단 산하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에 전달됐으며, 판매 수익은 장애인 직원 급여와 고용 확대에 사용된다.

라이온코리아는 올해 굿윌스토어와의 협력을 통해 생활용품 기부 등 장애인 자립 지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임직원 참여로 환경 보호와 나눔 가치를 실천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