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남, 탄약고 이전 예산 확보…한병도 위원장에 감사장 전달

기사입력:2025-12-09 22:33:02
양부남 (왼쪽) 의원과 한병도 (오른쪽) 예결위원장 (사진=의원실)

양부남 (왼쪽) 의원과 한병도 (오른쪽) 예결위원장 (사진=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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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양부남 국회의원은 9일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 재개에 기여한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감사장 전달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에서 진행됐는데 양 의원은 한 위원장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밝혔다.

2026년도 본예산에 마륵동 탄약고 이전 사업비 50억원이 최종 반영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양 의원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한병도 위원장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정부안에 미반영 됐던 이전비용 35억 원을 추가로 따냈다. 이를 통해 광주광역시 특히나 서구 주민들의 대표적 숙원인 탄약고를 옮길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셈이다.

양부남 의원은 “마륵동 탄약고를 다른 장소로 옮기는 것은 광주 서구의 핵심 현안이자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이었다”며 “그래서 탄약고 이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큰 역할을 해주신 한병도 위원장님께 지역 주민과 함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예산 확보라는 가장 큰 문턱을 넘은 만큼 내년에 설계 재검토 용역을 거쳐 탄약고 이전 사업이 본격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주신 감사장은 제가 받아야 될 게 아니라 양부남 의원님이 받아야 한다”면서 “양부남 의원님이 올해 여름부터 마륵동 탄약고 이전 필요성에 대해 만날 때마다 귀가 따가울 정도로 수차례 강조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병도 위원장은 “저와 함께 국방위와 예결위 위원들, 기획재정부 담당자들을 만나며 노력한 과정들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고 소상히 소개했다.

또한 “광주광역시의 해묵은 과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양부남 의원님의 절실한 의지가 관련 부처와 재정 당국에도 잘 전달된 것”이라며 “서구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고 언급했다.

한편 감사장 전달 이후 양 의원과 한 위원장은 탄약고 이전 사업의 향후 일정과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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