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태극제약이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약사학술제 & 팜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피부 질환 치료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사 회원과 업계 관계자 등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사 직능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태극제약 부스에는 대표 기미 치료제 ‘도미나크림’과 ‘도미나라이트크림’을 비롯한 주요 제품들이 전시되며 약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도미나크림’은 히드로퀴논 4% 성분을 기반으로 기미와 색소침착 개선 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으로, 해당 분야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히드로퀴논 함량을 절반으로 낮춘 ‘도미나라이트크림’은 자극을 줄여 민감 피부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한 제품이다.

태극제약은 이 외에도 여드름 치료제 ‘아크클리어크림’, 여드름 흉터 치료제 ‘아크스카클리어겔’, 멍 치료제 ‘벤트플라겔’, 흉터 치료제 ‘벤트락스겔’ 등 다양한 피부 치료제를 함께 전시했다. 방문 약사들에게 제품별 특성과 적용 방식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도미나크림이 색소 치료제 시장에서 전문성과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며 “약국 현장의 니즈와 소비자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반영해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