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로보락이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에 청소 가전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보호동물과 은퇴·구조 동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마루는 경기도가 조성한 시설로 약 8,995㎡ 규모에 다섯 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호동물 관리와 입양 활성화, 교육 프로그램,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 등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로보락은 보호동물 생활 공간에 스팀 진공 물걸레 청소기를 제공해 털과 오염물 관리가 용이하도록 했으며, 직원 업무 공간과 교육 공간에는 로봇청소기를 지원해 청소 효율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보호시설은 일반적인 실내보다 청소 빈도가 높고 위생 기준이 까다롭다”며 “이번 지원이 시설 운영과 환경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로보락은 이번 활동 외에도 동물보호시설 환경 개선과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청소 솔루션 지원을 통해 반려마루가 추구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