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반지하주택 입주민 안전 위해 재난 예방 체계 강화

기사입력:2025-10-01 14:33:10
서울 한 매입임대주택에 침수방지시설(차수판)이 설치된 모습.(사진=LH)

서울 한 매입임대주택에 침수방지시설(차수판)이 설치된 모습.(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세대의 재난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LH는 최근 기후 변화로 여름철 도심 내 기습·극한 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반지하주택의 재난 예방 체계를 고도화해 입주민 주거 안전망을 강화한다.

먼저 입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다. LH는 지난 6월부터 반지하 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일대일 가가호호 침수 대응 교육’을 시행했다. 세대별로 △침수 시 대피요령 △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 관리방법 △비상연락망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방문 시 파악된 세대별 특이사항(거동불편, 장애여부 등)을 토대로 재난 대응 취약 세대를 선별해 집중 모니터링도 시행한다.

또 지역별 주거행복지원센터(구 관리사무소), 지역 통장 등과 협업해 해당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하면 즉각적인 순찰을 시행하고, 현장점검 시 침수 징후가 발견되거나 입주민이 희망하는 경우 지역 내 대피시설·숙박시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반지하주택 관리 체계도 고도화한다. LH는 ‘재난관리 플랫폼’에 반지하주택 위치정보를 등록하고 극한 호우에 따른 위험 가구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기후 변화로 주택 침수 피해 우려가 커지는 만큼 입주민 보호를 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LH 임대주택에 대한 주거 안전망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안심하고 거주하실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886.32 ▲71.63
코스닥 880.05 ▲4.28
코스피200 545.74 ▲10.46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5,500,000 ▼241,000
비트코인캐시 718,000 ▼500
이더리움 5,955,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23,970 ▼10
리플 3,727 ▼12
퀀텀 3,002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5,711,000 ▼208,000
이더리움 5,956,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23,970 ▼10
메탈 770 0
리스크 336 ▼3
리플 3,731 ▼8
에이다 993 ▼1
스팀 140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5,520,000 ▼290,000
비트코인캐시 719,500 ▲1,000
이더리움 5,960,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3,990 ▼10
리플 3,727 ▼10
퀀텀 3,020 0
이오타 230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