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AI·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이사 허주환, 현준우)는 교육부의 ‘2022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시행된 교과용도서 검정 심사에서 초등 5~6학년 전 과목 교과서가 최종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교과서는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음악 등 5개 과목으로, 앞서 8월에 발표된 ▲미술 ▲체육 ▲실과 ▲사회과 부도 교과서를 포함하면,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초등 5~6학년 전 과목 검정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룬 셈이다. 합격 교과서는 본책과 교사용 지도서를 포함해 총 51종이며, 2026학년도부터 전국 초등학교에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아이스크림미디어는 2024년 초등 3~4학년 교과서 검정에서도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음악, 미술, 체육 등 주요 교과 전 부문에서 합격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초등 3~6학년 수학·사회·과학 분야에서는 교과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현장 교사들의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합격한 교과서는 서책과 아이스크림미디어의 대표 디지털 교육 플랫폼인 ‘아이스크림S(i-Scream S)’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교실 수업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스크림S는 650만 건의 콘텐츠와 160여 개의 학습 솔루션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초등 교육 플랫폼으로, 전국 초등교사의 약 95%가 실제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교과서는 ‘2022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성을 충실히 반영했으며, 서책과 디지털 콘텐츠를 아우르는 수업 설계를 통해 학습 몰입도와 이해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현직 교사들과 함께 개발한 디지털 수업자료는 실제 수업에서의 활용도가 높아 교사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교과서 곳곳에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 영상, 애니메이션, 게임형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자료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앞으로도 현장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과별 특징도 뚜렷하다.

▲수학은 일상 속 소재로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자기주도 학습으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사회는 활동 수업과 디지털 자료로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고, ▲과학은 실험과 3D 자료로 탐구력을 높이며, ▲영어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통해 표현력을 강화하고, ▲음악은 음원과 영상 자료로 능동적 참여가 가능한 교실 환경을 제공한다.

허주환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이사는 “이번 검정 교과서 합격은 교육과정 변화에 맞춰, 교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수년간 준비해 온 과정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스크림S를 비롯한 AI 및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교사는 수업 준비가 더 수월해지고, 학생은 수업이 더 즐거워지는 교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검정에 합격한 초등 5~6학년 교과용도서 51종은 아이스크림S 공식 홈페이지 ‘교과서 소개’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