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렌탈)
이미지 확대보기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확대와 근로 환경 개선에 앞장선 민간 기업 100곳을 매년 선정해 대통령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고용 증가율, 업종·규모별 평균 이직률,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이 심사에 종합적으로 평가·반영된다.
롯데렌탈은 청년∙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렌탈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입사자 중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비중은 74.8%에 달한다. 청년 중심의 채용 전략으로 지역 사회의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 우대 채용을 지속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롯데렌탈의 장애인 의무 고용 달성률은 105.1%로 의무 고용 인원을 초과 달성했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업무 수행 방식을 혁신해 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한 점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데 주효했다.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기 위한 근무 제도도 다양하다.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와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기 위한 PC ON/OFF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반반차 제도를 신설하고 금요일에 조기퇴근을 할 수 있는 해피프라이데이 제도를 월 2회로 확대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절대적인 No.1 플레이어로서 고객·임직원·사회에 신뢰받는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