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민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롯데카드와 함께 학습자 맞춤형 혜택을 담은 ‘에듀윌X디지로카’ 제휴 카드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 카드는 에듀윌의 교육 서비스뿐 아니라, 수험생들의 일상생활 속 소비 패턴까지 고려한 실질적인 할인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듀윌X디지로카' 카드는 교육 업종에서 특히 큰 혜택을 제공한다. 에듀윌 강의, 독서실, 서점, 문구점 등에서 결제 시 10%의 청구 할인(지난달 실적 40만원 이상 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습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주요 커피 브랜드와 GS25, CU 등 편의점, 다이소, 올리브영, 쿠팡 등 쇼핑 업종에서도 월 최대 8천 원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신규 발급 고객의 경우, 첫 사용 등록월부터 다음 달 말까지는 전월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제휴 카드는 에듀윌의 공식 캐릭터 '에듀공'과의 특별한 콜라보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더했다. 바다 해양생물 '듀공'을 모티브로 AI 기술을 활용해 탄생한 '에듀공' 캐릭터가 카드 디자인에 적용돼 귀엽고 친근한 느낌을 준다. 이는 단순한 금융 제휴를 넘어, 에듀윌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풍성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에듀윌X디지로카' 카드로 에듀윌에서 20만 원 이상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동안 2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15만 원의 캐시백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6개월간 롯데카드 사용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응모가 필수다.

에듀윌 콘텐츠사업1실 원예림 실장은 “이번 롯데카드와의 협업은 학습자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에듀윌의 교육 서비스 가치와 고객 경험을 한층 높여줄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에듀윌은 'AI 교육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AI 학습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ChatGPT 프롬프트, AICE 자격증 등 실생활 기반 교육 콘텐츠를 운영 중이며, 시니어·다문화 계층·해외 대학생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B2B·B2G 협력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듀윌은 향후 AI 교육 대중화를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