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의 출판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가 역사 교양 도서 시리즈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2권 ‘후삼국~고려’>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시리즈는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함께 우리나라 역사 속 결정적 사건과 장면, 인물들을 헤드라인, 스트레이트 기사, 인터뷰, 칼럼, 광고 등 신문처럼 다채로운 형식으로 전달하는 도서다.

선사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는 1권에 이어, 이번 권에서는 통일 신라 멸망 이후 등장한 후삼국 시대부터 고려 건국과 멸망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인터뷰에서는 큰별 기자가 태조 왕건과 공민왕, 강감찬, 정몽주 등 고려 시대의 대표적인 인물들에게 핵심을 짚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게 된다. 그 예로 강감찬, 최무선 장군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는 각각 귀주대첩 승리 비결, 우리나라 최초의 화약 개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또 칼럼을 통해 고려의 금 사대, 만적의 신분 해방 운동, 공민왕의 개혁 등 고려 사회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며 역사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관점을 키울 수 있다. 팔만대장경, 직지심체요절 등 고려시대 주요 유물은 오늘날의 광고처럼 재미있게 소개해 이해를 돕는다.

2권에서도 배운 내용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정리하고 사건 사이의 인과관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연표를 부록으로 제공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2권 ‘후삼국~고려’ 역시 신문 형식을 통해 어린이들이 배우고, 느끼고, 생각하며, 스스로 질문하는 역사적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며, “역사적 사고력과 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