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수험생의 학습 효율을 높이는 기출문제풀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공풀’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풀’은 다양한 시행처의 공무원 시험 기출문제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앱으로,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등 주요 과목의 기출 회독과 복습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교재 없이도 반복 학습이 가능해 이동 중이나 휴식 시간에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출시 이후 공풀 앱은 앱스토어 교육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공풀은 유료 서비스지만 공단기의 ‘프리미엄 프리패스’ 회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앱 출시를 기념해 ‘공풀 BASIC’ 서비스의 2주 무료 이용권을 공단기 홈페이지에서 제공했으며, 성원에 힘입어 8월 5일까지로 이용권 제공 기간을 연장했다.

공단기는 2010년부터 2025년까지 국가직, 지방직, 소방직, 경찰직, 계리직, 법원직 등 주요 직렬의 기출문제를 공풀에 수록했다. 기출문제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며, 9월에 추가되는 기출 변형 문제까지 더해지면 총 53,786문항이 공풀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10년간의 누적 합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답률과 난이도 등을 분석해 수험생에게 맞는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풀은 과목별 기출 OX 문제, 기출 변형, 오답노트 기능 등을 통해 약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영어 과목은 공무원 시험 빈출 어휘는 물론 수능 어휘까지 폭넓게 제공한다. 꾸준한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데일리 미션과 일간·주간 랭킹 시스템도 마련했다.

공단기는 ‘공풀’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앱 다운로드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리뷰 작성 및 축하 댓글 이벤트를 통해 소니 헤드셋, BHC 치킨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기 관계자는 “기출문제를 반복해 풀며 출제 경향을 익히는 것이 합격의 핵심인 만큼, 앱을 통해 어디서든 편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앱을 기획했다”며 “출시 이후 수험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단기의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앱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