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2일, 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 경영전략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청렴웨이브 소속 기관들과 함께 갑질 근절 공동 선언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이미지 확대보기청렴웨이브는 ‘청렴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로, 부산 소재 공공기관 간 윤리·인권 경영정보 및 우수사례 공유, 지역사회 윤리·청렴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 발족한 윤리경영협의체이다.
이날 선언식은 갑질 근절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으며, ‘청렴웨이브’ 소속 기관장이 한 자리에 모여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스타 강사 김미경씨가 중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특별 강의를 진행했으며 조직 내 소통과 존중의 중요성, 건강한 리더십 문화의 필요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전했다.
윤명규 HUG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공동 선언을 계기로 기관 간 윤리경영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갑질 없는 깨끗한 공직문화를 실현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HUG는 윤리·청렴의 기업문화 확산 및 직원들의 청렴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나아가 지역 사회의 윤리 문화 조성과 청렴 수준 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