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위버스브레인의 AI 영어 회화 서비스 ‘맥스AI’가 군인, 군무원, 군 가족 등 군 복지 대상자에게 공급된다.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대표이사 조세원)이 국군복지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맥스AI’는 이달부터 국군복지포털을 통해 군 복지 대상자에게 영어 회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맥스AI는 교육 서비스 최초로 군 복지 혜택 항목에 포함되었으며, 복무 중 자기계발을 원하는 군 장병은 물론, 군무원과 군 가족에게도 AI 기반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버스브레인의 ‘맥스AI’는 국내 최초 AI 화상영어 서비스로, 실제 원어민과 일대일 대화를 하는 것과 유사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강사와 스케줄을 맞출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대에 영어 회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왕초보 레벨부터 비즈니스 회화, 오픽(OPIc), 토익스피킹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으며, 자유 주제로 대화할 수 있는 프리토킹 콘텐츠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군 장병은 물론 군무원·군 가족 등 다양한 복지 대상자들이 실질적 영어 실력 향상과 자기계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맥스AI’는 이달부터 국군복지단 복지몰을 통해서 이용 가능하며, 오픈 이후에는 해당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특가 할인도 진행된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맥스AI는 이미 150여 개 기업 및 기관에 도입돼 AI 교육 서비스로서 신뢰성을 입증받았다”며 “이번 국군복지단과의 협약을 통해, 군 복지 대상자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양질의 영어 회화 학습을 받을 수 있게 된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