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평, 한-리투아니아 레이저산업 기술협력 포럼 개최

기사입력:2025-07-04 16:25:50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전윤종, 이하 KEIT)은 지난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과 함께 '한-리투아니아 레이저산업 기술협력 포럼(이하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리투아니아 양국 간 레이저산업의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한·리투아니아의 레이저분야 공동연구 및 레이저산업 민간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추진됐다.

리투아니아는 펨토초·피코초 기반의 초단펄스 레이저(매우 짧은 시간 빛을 내어 열 손상 없이 정밀 절삭이 가능한 차세대 레이저로, 반도체·의료·정밀제조 분야에 필수적인 첨단기술)기술의 독보적 강국이다. 레이저 기술은 AI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 기술로, 우리나라 역시 레이저 응용 기술과 시스템 통합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본 포럼이 양국의 기술적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반 마련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 참석한 기관들을 살펴보면 한국에서는 한국광기술원(KOPTI), 한국기계연구원(KIMM), 전자통신연구원(ETRI),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등 주요 연구기관을 포함하여 국내 주요 레이저 기업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리투아니아에서는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물리과학기술센터(FTMC), Light Conversion 등 글로벌 레이저기업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포럼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이저 산업 미래에 대한 주제발표, ▲레이저 산업 글로벌 동향 공유, ▲산학연 네트워킹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양국이 연구 협력 아이디어를 서로 교환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의 한국광기술원(KOPTI)과 리투아니아의 물리과학기술센터(FTMC) 간 공동연구를 위한 사전 협약(LOI) 체결식도 함께 진행하여 민간이 중심이 되는 실질적 기술협력 가능성을 제고했다.

KEIT 전윤종 원장은 “KEIT는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를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서, 연구기관 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국제공동연구를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양국의 민간 기술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레이저 기술에 관한 공동연구와 산업협력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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