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서울 은평소방서(서장 김장군)는 지난 16일 중앙소방학교(공주 사곡면)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본서 의용소방대가 4인조법 화재진압 종목 1위(은평 수색지역대 이연석 윤대석/본대 김광연/여성대 김리안)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9개 시도 대표 1위팀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3개 종목에 대한 경연이 펼쳐졌다.

은평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장대응단 코치진(소방교 장관수,이양수 소방사 김태규)인 전문 소방대원들과 함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을 해온 결과 화재진압 4인조법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과 실력을 보여 1위라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김장군 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은평소방서의 모든 직원들이 3개월간 준비하며 흘린 땀을 알고 있기에 앞으로 우리 의용소방대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기술과 정신을 공유하여 의용소방대의 소방기술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지역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