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은 6월 9일 서울시 서초구 아이넷빌딩 대회의실에서 미국 애틀란타 한글학교 설립으로 모국의 문화와 언어 보급에 기여한 무궁화한글학교 박효은 이사장에게 한민족감사패와 메달을 시상했다.

한민족감사패를 수상한 박효은 회장은 미동남부한인연합회 회장, 미동남부무역인협회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부회장으로서 차세대 해외동포들의 해외진출에 큰 발판 역할을 해왔다.

이어 모국의 문화와 언어를 잊지 않도록 무궁화한글학교 이사장으로서도 미국 애틀란타 한인회 활동 중 한국학교 설립과 봉사 활동으로 교민사회 화합을 위해 헌신해 왔다.

박효은 회장은 경기도 시흥에서 태어나 젊은 나이 모터사이클 레이서로 경부고속도로 개통식 행사에 참가해 김종필 국무총리로부터 상을 받았으며, 1972년 미국 워싱턴D.C로 건너가 미 육군에 지원해 한국과 일본에서 근무했다.

그는 1986년 그린월드포트와 애틀랜타임포트 회사를 설립, 건축자재 수·출입 사업으로 1990년 후반 미국16개 회사의 독점권을 따내 건축자재와 부속 자재를 한국과 중국에 수출 하는 등 해외동포들에게 역동적인 삶과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이에 박준희 회장은 아이넷방송·아이넷라이프TV. 슬로우TV를 시청하는 해외동포 750만 시청자와 대한민국 아이넷방송그룹 3,600만 가입자 가구의 시청자를 대표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한민족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아이넷방송그룹의 한민족감사패는 대한민국의 역동적 개척정신을 기려 행정, 정치, 경제, 인문, 과학, 의학, 예술, 종교, 사회 분야 등에서 국민들의 존경과 사랑 및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이에게 수여한다.

그간 수상자로는 김종필 전 국무총리,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제18대 조완규 서울대학교총장, 최규완 전 삼성의료원장, 이어령 전 초대 문화부 장관, 송해 선생, 김동길 박사, 이수성 전 국무총리, (사)세계가나안운동본부 김범일 명예총장, 조순 전 부총리, 이홍구 전 국무총리, 젤라인 황규빈 회장,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박삼중 스님, 권노갑 이사장, 김종인 박사, RI 2024~2025년도 Stephanie A. Urchick 회장, RI 2023~2024년도 R. 고든 R. 매키넬리 회장, 오명 전 부총리,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전 총리,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두만 전 장군 등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