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올해 도시정비 최대어 ‘한남5구역 재개발’ 수주

기사입력:2025-06-02 11:04:30
아크로 한남 투시도.(사진=DL이앤씨)

아크로 한남 투시도.(사진=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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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DL이앤씨가 공사비 1조7584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거머쥐었다.

DL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 총회에서 압도적인 조합원 지지를 얻어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1170명의 조합원 가운데 92.4%인 1081명의 지지를 얻었다.

DL이앤씨는 한남5구역에 단지명 ‘아크로 한남(ACRO Hannam)’을 제안했다. 특히 조합원들은 최상급 한강뷰 설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DL이앤씨는 조합 세대의 108%에 달하는 총 1670세대에 한강 조망을 계획했다. 한강뷰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와이드 한강뷰’도 1480세대 확보했다. 이는 조합 세대의 96%에 달해 다른 한남뉴타운 구역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DL이앤씨는 한남5구역 전 세대의 74%를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또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 설계, 자연 그대로를 단지 안으로 끌어들인 대규모 실내 정원 ‘아크로 가든 하우스’ 등을 적용했다.

DL이앤씨는 이번 수주를 위해 설계와 디자인 전 과정을 직접 주도했다. 국내 건설사 유일의 디자인 전략 부서인 디자인 이노베이션센터를 중심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실현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오랜 시간 조합원과의 깊은 교감을 통해 한남5구역에 가장 적합한 비전을 고민한 결과, 아크로 한남이라는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안하게 됐다”며 “서울 한강변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하이엔드 랜드마크로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이번에 한남5구역을 따내며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2조6830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앞으로 DL이앤씨는 성수와 압구정, 여의도, 목동 등에서도 아크로 브랜드를 앞세워 적극적인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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