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 ‘천리안위성 5호’ 개발 협약 체결

기사입력:2025-05-01 11:12:10
[로이슈 전여송 기자] 우리나라 세 번째 기상위성이자 첫 민간주관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위성 5호’의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은 지난 30일 공시를 통해 기상청, 우주항공청 및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이하 천리안위성 5호)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 금액은 총 3,207.54억 원 규모로, 2031년까지 천리안위성 5호의 시스템 및 본체 개발이 진행된다.

천리안위성 5호는 2031년 발사되어 적도 상공 약 3만 6,000km 고도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기상·우주기상을 관측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기상위성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정지궤도 위성개발 사업 최초로 민간기업이 개발을 주관하는 K-우주시대의 마중물 역할도 기대된다.

LIG넥스원은 천리안위성 5호 시스템 및 본체 개발 사업의 총괄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서 기상청, 우주항공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항공우주연구원 및 협력회사와의 긴밀한 공조 아래, 세계 최고 수준의 고품질 기상 서비스의 기반이 될 고정밀 정지궤도 플랫폼의 위성개발을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2006년부터 고성능영상레이다(SAR)를 비롯한 기반기술 확보에 매진해온 LIG넥스원은 정지궤도공공복합통신위성(천리안위성 3호),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 다목적실용위성 5호/6호, 군위성통신체계(ANASIS-I/II) 및 초소형위성체계 사업에 참여하며 위성시스템 全 분야를 아우르는 핵심역량을 축적해 왔다. 특히 자체 투자를 통해 대전하우스 위성 체계종합·시험동이 올해 상반기 중 완공되면, 미래 우주산업에 특화된 개발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게 될 전망이다.

LIG넥스원은 20년 가까이 축적해온 위성 탑재체, 본체, 지상체 개발경험을 기반으로 위성시스템 통합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위성 활용 분야까지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아가 K-우주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민간 주도 위성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59.79 ▲3.18
코스닥 721.86 ▲4.62
코스피200 338.79 ▲0.5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4,614,000 ▲56,000
비트코인캐시 508,000 ▲3,500
이더리움 2,522,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2,500 ▲140
리플 3,029 ▲12
이오스 965 ▲2
퀀텀 2,869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4,692,000 ▲122,000
이더리움 2,524,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2,500 ▲130
메탈 1,091 0
리스크 664 ▲1
리플 3,028 ▲12
에이다 936 ▲6
스팀 194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4,650,000 ▲60,000
비트코인캐시 508,500 ▲4,000
이더리움 2,523,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2,490 ▲110
리플 3,028 ▲13
퀀텀 2,852 0
이오타 268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