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제4차 미리내집에 2만 3608명 몰려...경쟁률 64.3대 1"

기사입력:2025-04-29 21:55:33
[로이슈 전여송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서울시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장기전세주택2(미리내집)’의 네 번째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평균 6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청약 접수를 마쳤다.

‘장기전세주택2(미리내집)’은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파격적인 저출생 대책이다.

SH공사는 금회 장기전세주택2 이문 아이파크 자이 등 367호 입주자 모집에 2만3,608명이 신청해 평균 6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장기전세주택2는 ▲ 시세대비 저렴한 전세가격, ▲ 신혼부부에게 인기 있는 신축 아파트 단지, ▲ 2자녀 이상 출산 시 넓은 평형으로의 주거 이전 등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정책의 특징을 담고 있다. 지난 제3차 장기전세주택2 모집공고 당시 38대 1이었던 경쟁률은 이번 제4차 모집공고에서 64.3대 1로 상승해 (예비)신혼부부의 더 높아진 관심과 호응을 입증했다.

아울러, 이번 모집공고부터 유자녀와 무자녀를 구분하여 선정했던 기준을 폐지했다. 유자녀/무자녀 상관없이 입주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입주 이후 출산 시 계약기간의 연장 및 재계약시 소득기준 등을 완화하는 등 출산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출산을 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재공급 단지인 호반써밋 개봉 59㎡이 759.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 신규 공급은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84㎡ 78대 1, ▲ 이문아이파크자이 59㎡ 41.5대 1, ▲ 재공급은 DMC SK뷰 84㎡ 240.3대 1, ▲ 롯데캐슬트윈골드 59㎡ 218.5대 1 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SH공사는 오는 5월 12일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입주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 심사해 당첨자를 선정, 8월 8일 발표할 계획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신혼부부,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에게 아이 낳아 키우고 싶은 양육친화적인 양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올해 비아파트 포함 미리내집 3,500호 공급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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