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 골목상권 선정

기사입력:2025-04-28 16:09:08
2024년 제1회 HBC 해방위크 플리마켓

2024년 제1회 HBC 해방위크 플리마켓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한정아 기자] 용산구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 골목상권 선정했다.

구는 2022년, 골목상권 조직화와 자생력 강화로 지역경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 사업을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골목상권은 ▲남영동 먹자골목 ▲해방촌 상권 ▲숙명여대 순헌황귀비길이다. 골목상권의 특색을 살린 브랜드화 전략 수립, 축제 개최, 상권 스토리텔링 발굴, 홍보 활동 등을 위해 상권당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들 상권은 올 하반기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자체 축제를 기획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

남영동 상가번영회는 국군의 날을 기념해 10월 3일부터 4일까지 ‘남영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남영동 곳곳에 미션박스를 설치하고, 미션을 성공하면 보급박스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방촌 상가번영회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2회 HBC 해방위크’를 열고, 해방촌 일대에서 플리마켓, 해방마라톤, 음악 공연 등을 선보인다.

순헌황귀비길 상인회는 9~10월 중 ‘제2회 순헌황귀비길 골목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숙명여대 인근에서 플리마켓, 이벤트 체험존, 버스킹 공연&길놀이, 순헌주막&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구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자생력이 강화된 상권은 향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상권 발전의 기초를 다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을 진행 중이다. 기존에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2,000㎡ 이내에 3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어야 했으나, 개정안은 같은 면적 내 15개 이상의 점포가 있으면 지정이 가능하도록 상점 수 요건을 완화했다. 앞으로 더 많은 소규모 상권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도 가능해져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47.59 ▼17.83
코스닥 716.18 ▼10.28
코스피200 337.43 ▼1.6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497,000 ▼233,000
비트코인캐시 523,500 ▼6,000
이더리움 2,594,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24,110 ▼90
리플 3,237 ▼1
이오스 992 ▼2
퀀텀 3,124 ▼9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395,000 ▼285,000
이더리움 2,594,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24,120 ▼90
메탈 1,210 ▼3
리스크 770 ▼4
리플 3,235 ▼3
에이다 1,003 ▼7
스팀 216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430,000 ▼240,000
비트코인캐시 523,500 ▼5,500
이더리움 2,595,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4,080 ▼110
리플 3,238 0
퀀텀 3,124 0
이오타 304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