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성실상환 이벤트’ 실시

기사입력:2025-04-23 18:33:40
[로이슈 전여송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이하 ‘서금원’)은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이용자의 성실상환을 장려하고 건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성실상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이용자가 이벤트 기간 동안 성실상환 또는 완제하여 이벤트 종료일 기준 연체 상태가 아닐 경우 경품 대상자가 되며, 추첨을 통해 1,250명에게 최대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오는 4월 30일까지 서금원 홈페이지 및 앱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서금원은 지난해 8월에 성실상환 이벤트를 처음 시행했으며, 이벤트 기간(3개월) 동안 신청자의 84%가 성실하게 상환하는 등 이용자의 상환의지를 제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이용자의 장기적인 상환습관 형성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성실상환 기간을 1· 2차에 걸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1차 이벤트 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3개월), 2차 대상 기간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6개월) 운영하며 차수별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한편, 서금원은 올해 불법사금융예방대출 공급규모를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기존 금융권대출 비연체자 대상 최초 대출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시행했다. 아울러,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전액 상환자가 재대출을 받을 경우 기존에는 50만원 초과 금액 대출 시 반드시 오프라인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야 했으나, 4월 28일부터는 서금원 앱을 통해 간편 비대면 신청도 가능할 예정이다.

이번 성실상환 이벤트는 이러한 제도 및 시스템 개선과 함께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을 통해 자금을 적시에 공급하고 성실상환을 유도함으로써 연체자 등 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연 원장은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은 신용도와 소득이 낮아 불법사금융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액 생계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품”이라며 “이번 성실상환 이벤트 및 시스템 개선 외에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및 ‘서민금융 잇다’ 앱을 통한 복합지원을 통해 이용자들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법사금융예방대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민금융 잇다’ 앱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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