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은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합천축협’과 협업해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은 1959년 창립 후 전국 농축협 업적 평가에서 다섯번이나 1위를 차지하며 농협중앙회 주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등 그 활동면에서도 전국에 손꼽힌다.

이번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는 판매량이 제일 많은 사료(2종)포대에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인쇄해 축산업에 종사하는 어르신들의 범죄 예방에 그 목적이 있다.

세부 사항으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링크는 절대 클릭 금지!’, ‘경찰, 검찰이라며 이체 요구 시 전화 끊고 확인하기!’, ‘계좌 정보, 개인 정보 제공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

김용욱 조합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와 관련한 뉴스를 많이 접하는데 누구든지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경남경찰청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이러한 활동이 범죄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말했다.

경남경찰청은 ‘행복하고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한 ‘생활매체’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임을 밝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