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 뿌리요양병원(신대섭)이 3월 21일 교보생명과 상호발전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업무협약이행으로 교보생명(인천FP지원단)은 10일 다윈서비스의 일환으로 뿌리요양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뿌리요양병원 직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의 내용은 ‘서비스마인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신의 업무가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은 인간관계가 필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현정 미추홀(PF)지점장이 기획했으며 박정연 강사(다윈서비스/CS컨설턴트)가 강의했다.

강의에서 박정현 강사는 “서비스디자인바이블이라는 책에서 서비스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주어진 일상 업무를 특별히 잘 해내는 것이 정의라 말하고 있다”라며 “내가 하는 일들이 상대방에게 이익된다는 것을 상대가 알게 된다면 그것은 좋은 서비스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먼저 서비스마인드를 실천하는 제공자 관점이 아니라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를 실천하려는 것이 시작이다“며 ”메리비안 법칙에 서비스를 판단하는 고객의 중요한 요소는 시각적 이미지 55% / 청각적 이미지 38% / 기타 말의 내용 7%라고 말했다.

박 강사는 “때로는 언어적 표현보다는 표정, 목소리 톤, 눈 맞춤 등의 비언어적 표현이 더 중요하게 다뤄진다”라며 “나 하나쯤이 아닌 나부터 시작하는 서비스마인드 실천으로 행복한 뿌리 요양병원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평용 뿌리요양병원 대외협력이사는 ”사람은 배워서 이해해야 달라진다“라며 “우리 병원은 물론 개인(직원들)의 인생에 도움이 됐다“라며 “유익한 교육을 받게 해주신 교보생명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교보생명의 다윈서비스는 공공기관, 의료기관, 일반기업체 등에 고객 만족(CS) 교육과 컨설팅 등을 무료로 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2005년 6월부터 시작되었다. 이밖에 교보생명은 노무·세무·투자 종합재무상담서비스, 시프티서비스, 교보문고 북모닝서비스, 전자도서관 등 사업장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