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진주소방서(서장 조형용)는 8월 13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소방활동업무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함께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 대원들의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급업무 유공자 표창은 구급현장분야 직무를 성실히 수행, 경남도민의 생명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에 대해 경상남도에서 실시하는 표창이다.

중증환자 세이버 유공자 표창은 심정지(하트세이버), 뇌혈관질환(브레인세이버), 중증외상(트라우마세이버) 환자에 대해 적절한 처치와 이송을 통해 중증환자 소생에 기여한 소방관에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진주소방서는 심정지 환자 3명, 뇌졸중 환자 4명, 중증외상 환자 1명을 일상으로 회복시킨 119구급대원에 ▲119구급 활동 유공자 표창(5명) ▲하트세이버 인증서(12명) ▲브레인세이버 인증서(9명) ▲트라우마세이버인증서(3명)를 전수 및 수여했다.

조형용 진주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수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