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0일 제13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행복한 유권자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유권자의 날은 1948년 5월 10일에 우리나라 최초로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라는 민주적 선거제도를 도입해 실시한 국회의원 총선거를 기념하고, 선거와 투표참여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의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2년에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새싹 유권자 희망 화분 만들기’, ‘어린이 모의투표 체험’ 및 ‘유권자의 날 퀴즈 온라인 이벤트’로 나눠 진행된다.

‘새싹 유권자 희망 화분 만들기’는 5월 9일 키자니아를 방문한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작 10편을 선정,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어린이 모의투표 체험’은 5월 9일 오전 10시 30분에 키자니아 중앙광장에서 ‘행복한 어린이들의 나라 키자니아 World 선거’를 주제로 마련된다.

또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는 5월 10일 오후 6시까지 키자니아 인스타그램에 팔로우하여 ‘유권자의 날 특별 이벤트(빈칸 맞추기 퀴즈 이벤트)’ 게시물에 정답 댓글을 게시한 5명을 추첨해 키자니아 2인 가족초대권을 제공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권자들이 국민 주권을 실현하는 선거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