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벡셀-숨비, ‘방산용 드론 배터리 공동개발’ 맞손

기사입력:2024-03-26 16:02:13
(왼쪽부터)최세환 ㈜에스엠벡셀 대표이사, 오인선 ㈜숨비 대표이사 등이 25일 ㈜숨비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SM벡셀)

(왼쪽부터)최세환 ㈜에스엠벡셀 대표이사, 오인선 ㈜숨비 대표이사 등이 25일 ㈜숨비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SM벡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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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에스엠벡셀)은 항공테크기업 ㈜숨비와 ‘방산용 드론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역량과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초정밀 고성능인 방산용 드론에 탑재되는 2차전지 배터리 팩 국산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높은 단계의 신뢰성이 확보된 최첨단 드론이 군부대, 산업현장, 국립공원 등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SM벡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용 배터리팩 경량화 및 충전 속도와 전류 효율을 중점적으로 연구·개발해 488Wh, 977Wh급 배터리 팩을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SM벡셀에 따르면 숨비의 드론은 육·해·공군,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국립공원공단, 해양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서 작전지역 정찰 및 표적 탐지, 해상 인명구조, 재난 감시, 조난자 수색 및 구조, 긴급 우편‧생필품 전달 등에 쓰이고 있다.

숨비 오인선 대표이사는 “첨단 기기용 배터리 전문기업인 에스엠벡셀과 손을 맞잡고 방산용 드론 배터리팩 개발을 하게 돼 우리 드론의 성능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며 “양사가 배터리 공동 개발을 넘어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국내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가안보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방위산업을 비롯한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최세환 SM벡셀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에스엠벡셀의 배터리 팩의 기술력, 품질관리, 맞춤생산 역량 등을 강조할 예정”이라며 “사용자 요구 조건에 따라 어플리케이션을 분석해 최적의 배터리 팩을 제공하는 것이 자사 배터리 팩의 특징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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