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넓고 쾌적한 공간을 갖춘 프리미엄 매장으로 최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몽골의 2030 젊은 층과 가족 단위 소비자를 유치한다는 전략이다"라고 밝혔다.
매장 내부는 가족 단위 고객이 많고 배달, 포장보다 매장 내 식사를 선호하는 몽골 외식 문화에 맞게, 오랜 시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넓고 쾌적한 취식 공간과 화이트 톤의 아늑한 인테리어로 꾸몄다. 대표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와 ‘후라이드치킨’이다. 몽골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경쟁 브랜드와 달리, 현지에서 자체 생산하는 신선한 냉장육을 사용해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구현했다.
맘스터치는 연말까지 10호점을 선보여 현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최근 글로벌 버거 브랜드의 각축장이 된 몽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맘스터치는 K-푸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매장을 늘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하반기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일본 시장에 정식 진출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중순 도쿄 시부야에 직영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오픈하여 일본 소비자를 직접 만나 브랜드의 철학을 전하고, 장기적으로 브랜드를 함께 성장시킬 파트너를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