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사업보고서 오류...'흑자를 적자로, 적자를 흑자로'

기사입력:2024-03-20 16:41:02
[로이슈 전여송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일부 종속기업들의 재무현황을 잘못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5일 올린 사업보고서 내용 중 해외법인 실적 설명자료에서 적자와 흑자를 혼동해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소유한 미국법인 '포스코 인터내셔널 아메리카(POSCO INTERNATIONAL AMERICA CORP.)'이 지난해 294억원의 적자를 보였다고 적시한 것.

또한 일본법인 270억원 적자, 호주법인 124억원 적자, 싱가포르 팜농장 법인인 '아그파'는 3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멕시코 법인, 세넥스 홀딩스 등의 주요 중속기업들까지 적자를 올렸다고 적었다.

이외에도 244억의 적자를 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292억 적자인 우즈베키스탄의 면방법인인 'POSCO INTERNATIONAL TEXTILE LLC.' 등에서도 적자를 흑자로 기입하기도 했다.

한편, 20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정정된 사업보고서가 올라온 상태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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