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세븐일레븐은 지난 7일 출시한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가 출시한지 열흘 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출시 직후 디저트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으며, 이에 힘입어 직근 약 2주간(3/7 ~ 3/19)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신장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은 일본에서 수입한 인기 디저트로 100% 북해도산 프리미엄 우유를 담은 우유 생크림을 생초콜릿이 감싸고 있어 고소하고 쫀득한 맛이 극대화된 점이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엔데믹 후 해외여행객 증가로 해외 상품에 대한 높은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10월부터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각국 편의점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선보여오고 있다. 이번 상품 또한 이러한 글로벌 수출입 전략 강화에 힘입어 출시하게 되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의 인기는 편의점 냉동디저트 시장 개척에 한 획을 그었다"라며 "최근 디저트 상품에서 쫀득한 식감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가면서 유행한 ‘얼먹(얼려 먹는다)’ 트렌드는 냉장 및 냉동디저트의 인기를 고조시켰다"라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해외 디저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만큼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의 다양한 디저트들을 수입해올 예정이다. 특히 디저트 강국으로 손꼽히는 프랑스나 일본의 상품을 중심으로 구색을 강화해 차별화된 디저트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선임MD는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들이 MZ세대를 중심으로편의점 브랜드 로열티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 활용이 가능하다는 우리 브랜드만의 장점을 극대화해 각국의 인기 편저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