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황금촬영상 조직위원회에는 곽문환 회장 외에도 ㈜미슬미 오윤근 부회장이 수석부위원장으로, ㈜MSM파트너스 이대승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기획이사에는 ㈜MSM파트너스 한영대 본부장이, 홍보이사에는 ㈜미슬미 조용석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곽문환 회장이 황금촬영상 외에 맡게 된 상록수영화제는 일반 관객영화제, 신상옥영화제에서는 독립·실험영화 분야 영화제다.
한국 영화의 세계화를 목표로 내건 곽 회장은 직접 영화 제작에도 나선다. 자신의 ㈜미슬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창립작 '나의 겁나는 여친'을 준비 중이다.
미슬미 관계자는 “경영학 석사 출신 기업인 곽 회장이 한국 고유 문화콘텐츠 세계화에 나서면서 영화계에 새 바람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