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는 2030년까지 기후 중립 생산을 달성하고 2040년까지 기후 중립 공급망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기후대응 계획으로 ESG의 핵심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에 부합하는 ‘녹색구매‘, ‘녹색생산‘, ‘녹색제품‘의 3가지 핵심 추진 전략을 수립,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2027년부터 ‘녹색구매’의 일환으로 탄소 배출이 없는 강철을 연간 10만 톤 공급받을 계획이다. 2030년까지 전 세계 셰플러 공장의 전력 수요량의 25%를 자체 생산한 재생 에너지로 충당해 ‘녹색생산’을 실천할 예정이다. ‘녹색제품’ 분야에서는 현재 탄소발자국의 종합적인 계산을 자동화하는 통합된 청사진을 개발 중이다.
2022년에는 탄소감축 목표를 과학적 근거로 검증하는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를 개발해, 환경 관련 경영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수집해 분석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지표로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