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결선 현장은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 위한 갤러리들로 붐볐으며, 갤러리들은 스크린 여제들의 양보없는 승부를 생생히 관람하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또 "두 번의 홀인원과 알바트로스 기록까지, 이번 대회는 골프에서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봤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쟁쟁한 선수들의 명승부로 스크린골프의 매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대회로 성료됐다"라고 말했다.
조예진은 최종라운드 전반 9개 홀에서만 7개 버디를 기록했으며 후반에서도 버디 행진과 13번 홀 홀인원까지 화려한 스코어카드를 장식했다. 홀인원 이후 안정적인 파플레이로 타수를 잃지 않고 마지막 홀 챔피언샷을 버디로 장식하며 지난 시즌 5차 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첫 우승의 영광과 GTOUR 통산 3승을 기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