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협회는 전자출판 관련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대하여 ▲금융지원 및 직접투자 ▲벤처, 이노비즈 등 비금융평가 ▲콘텐츠 지식재산권 보호 ▲기술신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전자출판 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기보는 2009년 9월 문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무형의 기술과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문화산업 완성보증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창의성과 기술력 중심의 기술평가를 통해 콘텐츠기업 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자출판산업을 문화산업 완성보증의 주요 지원장르에 포함하고,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플랫폼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기보는 서울, 경기, 부산, 대전에 문화산업 전담 영업점인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하여 2023년 11월 기준 2,412건의 문화콘텐츠 프로젝트에 총 1조 1천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하였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출판 관련 우수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평가모형을 맞춤형으로 더욱 전문화하고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면밀히 대응함으로써 전자출판 관련 비즈니즈 활성화와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