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슈]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 外

기사입력:2023-09-14 16:44:04
“두산로보틱스는 기술력 고도화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강화를 통해 협동로봇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협동로봇 글로벌 Top player 두산로보틱스의 류정훈 대표가 14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유가증권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2015년에 출범한 두산로보틱스는 주요 사업 영역인 최고 품질의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 패키지 및 플랫폼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8년 제품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시현하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는 물론 글로벌 시장(중국 제외) 4위를 달성했다.

두산로보틱스의 이 같은 가파른 성장세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고도화된 기술력 보유 ▲업계 최다 라인업 ▲탄탄한 해외 세일즈 네트워크 구축에서 기인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의 핵심 사업모델인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며 물리적으로 사람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전 직원의 약 40%를 연구개발(R&D) 인력으로 구성해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왔으며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힘 감지력과 충돌 민감도를 자체적인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은 타사 대비 독보적인 정밀 작업 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ISO 안전 인증 중에서도 최고 수준인 PLe, Cat4 인증도 선제적으로 획득하며 높은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를 기반으로 두산로보틱스는 다양한 페이로드(Payload)와 작업반경을 보유하고 있는 협동로봇을 다수 개발하며 업계 최다 라인업을 구축해냈다. ▲모든 6축 회전축에 토크센서를 내장한 M시리즈(4개) ▲가반하중 25㎏으로 무거운 중량을 운반할 수 있는 H시리즈(2개) ▲합리적인 가격으로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한 A시리즈(6개) ▲F&B 산업에 특화되어 미국 위생안전기관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의 식품위생안전 인증을 획득한 협동로봇 E시리즈(1개) 등 총 13개의 협동로봇 라인업을 바탕으로 제조, 서비스, 의료와 같은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페이로드 20kg 이상의 협동로봇 시장에서 점유율 72%를 달성하기도 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높은 기술력을 비롯해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더 높은 성장을 견인해왔다. 총 40여개국, 100여개의 국내외 세일즈 채널을 기반으로 회사의 전체 매출 약 60% 이상을 해외(북미, 유럽 등)에서 창출하기도 했으며 2018년부터 2022년 5개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46.1%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두산로보틱스는 2022년 5월 미국 텍사스주에 판매 법인 설립을 완료하며 지속적인 해외 판로 확대 및 외형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상장 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페이로드 라인업 출시 및 여러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한 라인업을 개발하며 매출 성장 동력에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솔루션 개발 및 판매를 통한 양질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해외 판매 채널 확대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는 “다양한 산업 및 사람들의 생활에 안전하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협동로봇 시장과 당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회사는 단기적으로는 B2B 로봇 시장을 선점하고 장기적으로는 B2C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종합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상장 포부를 밝혔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상장에서 16,200,000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21,000원 ~ 26,000원으로 총 예상 공모금액은 3,402억원~4,212억원이다. 수요예측은 9월 11~15일 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청약은 9월 21~22일 일반 청약을 거쳐 10월 5일 유가증권에 상장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CS증권이 맡았다.

◆윈스, 블루엠텍과 클라우드 기반 의료 E-commerce 플랫폼 기술협력
㈜윈스(대표 김보연)는 블루엠텍과 클라우드 기반 의료 E-Commerce 플랫폼(이하 블루팜코리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윈스는 클라우드 MSP로 클라우드 전환 구축 및 보안 컨설팅, 보안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보안 전용 제품들을 출시하며 클라우드 보안에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윈스는 블루엠텍에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운영, 보안 고도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정보보호 관리체계 유지 ▲데이터 및 개인정보의 안정적 처리 ▲민간·공공 분야 프로젝트 발굴 및 진행 등으로 클라우드 기반 의료 E-Commerce의 보안에 대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윈스의 박기담 부사장은 “두 기관이 보유한 각 사업분야의 노하우 및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E-Commerce 분야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버스 매거진, 이제 귀로 듣는다...수퍼톤 TTS로 음성 서비스

앞으로 위버스 매거진의 기사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된다.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는 K-팝 매체 ‘위버스 매거진’에 AI 음성 솔루션 기업 수퍼톤의 TTS(Text to Speech)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팬 활동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팬 경험을 보다 편리하게 향상시키기 위한 위버스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TTS는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AI 기술이다. 음성합성 기술로도 불리며 키오스크나 내비게이션, 오디오북 등 음성 안내가 가능한 기기에서 주로 활용된다.

위버스 매거진은 위버스가 글로벌 독자들을 위해 K-팝과 K-컬쳐에 대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미디어다. 위버스 입점 아티스트 인터뷰를 비롯해 앨범 및 공연 리뷰, 인터랙티브 기사 등 수준 높은 기사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다. 여기에 수퍼톤의 TTS 기술로 ‘귀로 듣는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더욱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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