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광역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초등학생 4~6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신개념 토론체험「하브루타(havruta)!! 씽크톡톡(think talk talk)」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질문과 답변을 통해 해법을 찾아가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방식인 하브루타를 경험하고 독서 토론․테라리움 체험․디지털포렌식 선거탐정단 체험․스피치 트레이닝 등 다양한 수업으로 이뤄졌다.

특히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자체 토론대회를 열어 그동안 배운 하브루타 토론방식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한 3개 팀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도 제공했다.

부산광역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유권자인 초등학생들이 소통과 합의를 통해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토론문화를 경험하여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