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진보당은 당원투표를 통해 서울, 경기, 강원, 인천, 대구, 울산, 전북, 전남에서 13명의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4차 선출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모두 전체 67명의 후보를 선출했으며 31명(46%)은 여성이다.

진보당은 지역과 현장을 중심하는 민생정당으로 차기 총선에서 단독 입법발의가 가능한 10석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대 원내교섭단체까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제2의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실현하고 진보정치의 연대연합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희숙 상임대표는 "22대 총선은 거꾸로 퇴행이냐, 앞으로 전진이냐를 가르는 중대한 분수령이 되는 선거다.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정치교체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보당은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선출과 전당적인 민생활동으로 진보정치 대도약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4차 선출명단=13명]
△강원 강릉시 장지창(33·남) 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자문위원, 현 진보당 강릉시 지역위원장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강석헌(49·남) 전 진보당 강원도당 농민위원장, 현 전농 강원도연맹 사무처장 △경기 용인을 조병훈(53·여) 전 진보당 광역도비례후보 출마, 현 학미노조경기지부 용인지회장 △대구 달서병 최영호(41·남) 현 대구노동자진보당 위원장, 전 대구교육대학교 총학생회장 △서울 중랑구갑 노혜령(45·여) 전 학비노조 서울지부 부지부장, 현 서울노동자당 학비현장위원회 둥지분회장 △서울 중구성동구갑 강병찬(41·남) 현 서울노동자당 가전통신서비스현장위원회 위원장, 진보당 서울시당 성동광진지역위원회 비상대책위원 △서울 중구성동구을 박상순(57·여) 전 이마트노조 서울본부장, 현 마트산업노조 이마트지부 부위원장 △서울광진구을 박대희(42·남) 현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서울지부 부지부장, 진보당 서울시당 택배현장위원회 동서울제비분회장 △울산 북구 윤종오(60·남) 전 20대국회의원, 현 진보당울산시당 민생특별위원장 △울산 남구을 조남애(55·여) 전 울산광역시 제4,5,6대 남구의원, 현 진보당 울산시당 남구지역위원장 △인천 남동구갑 용혜랑(52·남) 현 진보당인천시당 부위원장·남동구지역위원장 △전남 무안·신안·영암 윤부식(51·남) 현 민주노총전남지역본부 본부장, 전남중소사업장연대노조 위원장 △전북 익산갑 전권희(52·남) 현 진보당 익산시 지역위원장, 전 민주노동당 기획조정실장.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