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21일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06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74~138㎡ 63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중소형부터 중대형과 펜트하우스 등 수요자의 생활패턴에 맞춰 11개에 달하는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이 들어서는 자양1구역 복합개발지 내에는 대형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다양한 판매시설을 비롯해 8개 관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5성급 글로벌 브랜드 호텔, 프리미엄 오피스텔인 ‘리마크빌’과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광진구청, 광진구의회, 보건소 등의 공공기관도 새롭게 들어서 단지 내에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의 이동이 편리하고, 잠실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도 인접해 있다. 또 인근에는 동서울터미널도 위치하고 있어 외곽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는 9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뛰어난 입지 환경은 물론 복합개발지 내 유일한 주거시설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최고 48층에 달하는 초고층 브랜드 주거시설로 한강변 조망이 가능한 만큼 광진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