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정이앤씨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632번지에 들어서는 후분양 아파트 ‘둔촌 현대수린나’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1층~지상 6층, 1개동, 전용면적 66~84㎡ 총 34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6㎡ 10가구 ▲73㎡ 3가구 ▲76㎡ 1가구 ▲84㎡ 20가구 등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7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가 진행된다. 이어 18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 이상인 경우 만 19세 이상 성년이기만 하면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시행사인 대정이앤씨에 따르면 둔촌 현대수린나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데 66타입의 경우 6억4000만~6억7000만원에, 84타입은 8억3000만~8억7000만원대에 공급된다. 계약금은 10%로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이 가능하며, 잔금 납부 즉시 입주할 수 있다.

특히 둔촌 현대수린나는 풀옵션으로 공급된다.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시공했으며, 보조주방가구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3구 전기쿡탑(하이라이트), 전기오븐, 도마살균기, 주방액정TV, 욕실비데 등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일부 타입에는 현관 중문, 와이드 빌트인 수납장, 전동빨래건조기 등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둔촌 현대수린나는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둔촌동 일대에 들어서는 데다, 단지 주변으로 1만2000여 가구의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있고 ‘둔촌현대1차 리모델링’ 등의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