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상임대표 "진보정치와 민주노총이 힘을 키워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

기사입력:2023-06-28 13:32:44
(사진제공=진보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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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6월 28일 점심시간 여의도에서 진행된 민주노총과 진보4당 대시민 공동캠페인에 당원들과 함께했다.

공동캠페인은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과 4개 진보정당의 대표가 함께했으며 1인시위, 거리 연설 등으로 민주노총 7월 총파업을 알리고 '윤석열 정권 심판'에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윤 상임대표는 "있지도 않은 건설노조의 불법을 찾아내기 위해 건설사를 협박하고 건설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몬 것은 바로 윤석열 정부"라며 "정부는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고, 거부권 행사와 시행령 정치로 입법권도 무력화시켰다"고 꼬집었다.

또한 "미국에 퍼주기, 일본편만 드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일제 시대에 부역하고 군부 독재에 부역했던 뿌리깊은 친일 매국 세력이다. 보수를 참칭하는 이 정치 세력을 청산해야 대한민국 정치가 바뀐다"고 일갈했다.

윤희숙 상임대표는 "이 상태로는 우리 국민들이 윤석열 정권 5년을 온전히 버티기 힘들다"며 "벼랑 끝에 내몰린 노동자들, 사회적 약자를 지키기 위해 민주노총과 진보정치 세력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진보정치와 민주노총이 힘을 키워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삶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주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노동자들을 지키기 위한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논의된다"며 "국민들을 지키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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