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함량 단백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요리소재 제품인 ‘프로틴 시리즈’ 5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기존 단백질원 제품인 두부, 계란, 어묵/수산, 육가공 등 카테고리에서 ‘고단백’까지 라인업을 확장해, 보다 다양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프로틴 시리즈’는 다양한 단백질원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일상 요리소재로 많이 활용되는 두부, 계란, 면 등을 고함량 단백질 제품으로 내놓았다. 실제 ‘프로틴 두부’, ’프로틴 에그스프레드’, ‘프로틴 생면’은 동물성, 식물성 단백질원을 골고루 사용했고, 제품당 단백질 함량을 일일 권장섭취량(50~60g)의 3분의 1 이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도 프로틴 함량을 숫자로 크게 표기해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틴 두부’는 두부에 닭가슴살을 넣은 담백한 제품으로 1개당 단백질 함량이 24g이다. ‘프로틴 에그 스프레드’는 삶은 계란 등 높은 단백질 함량(1인분 150g당 22g)에, 마요네즈 대신 우유 단백질이 들어간 특제소스를 추가해 열량 부담도 낮췄다. ‘프로틴 생면’은 콩, 우유, 밀 단백질을 이용해 단백질 함량을 제품 1개당 26g으로 올린 제품으로, 생면의 제면 공정을 그대로 사용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치트키 소스’ 2종은 칼로리에 신경 쓰는 MZ세대를 주 타깃으로, 시중 판매순 3위 내 소스제품 대비 열량을 25% 낮췄다. 일명 ‘속세의 맛’으로 불리는 ‘스리라차 소스’에 떡볶이 맛을 가미하면서 당 함량을 낮춘 ‘떡볶이맛 스리라차 소스’와 입맛을 돋우면서도 필수 아미노산 8종을 함유한 ‘상큼단짠 아미노 소스’이다. 요리에 가미해 그대로 먹거나 조리시 활용하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외 프로틴 트렌드가 우유, 닭가슴살 등 동물성 단백질만 섭취하기 보다는 고함량의 동물성, 식물성, 수산 단백질을 다양하게 섭취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다양한 고단백 신제품을 내놓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그라미재단 TEU MED 3기 시상식 열려
지난 17일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 재단, 장순흥 이사장) 주최 및 후원, 타이드인스티튜드 주관으로 진행된 동그라미재단 TEU MED 3기의 의료혁신 및 창업 아이디어 발표와 시상식, 수료식이 서울 강남 소재 디캠프 6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1부 ‘이노베이션데이’에서는 8주간 의료분야 혁신기술 강연과 스타트업 툴킷 교육, 팀프로젝트, 멘토링 등을 통해 나온 총 7개팀의 의료분야 혁신 및 창업 모델 발표가 있었으며, 심사를 통해 총 3개의 수상팀이 결정됐다.
심사위원으로는 퀀텀인사이트 황성현 대표, MBC 차미연 아나운서, 삼성융합외과학원 류규하 교수, 컴패노이드 랩스 장진규 의장,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 동그라미재단 송미령 팀장 등 의학 및 의료기술, 벤처 육성 관계자로 구성된 다방면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2부 수료식 행사에서는 8주 과정을 마친 40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으며, 3부 네트워킹 및 이벤트를 통해 수료생과 TEU MED 1, 2기 알럼나이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 현장 참가자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이 이어졌다.
◆전남 농수특산물장터 20∼23일 서울 목동서 개장
전남도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목동 아파트 2단지와 14단지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전남 시군에서 추천받은 여수 돌산갓김치, 순천 된장·고추장, 광양 매실, 곡성 멜론·찰옥수수, 고흥 마늘, 보성 감자, 무안 양파 등이 선보인다.
영광 굴비, 완도 전복, 곱창 김, 미역, 다시마, 건어물, 신안 소금, 새우젓 등 청정바다에서 나온 수산물도 판매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