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ty, 美 M-City와 디지털 플랫폼 품은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탈바꿈

기사입력:2023-05-16 11:25:38
M-City에서 국토교통부 어명소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엄성복 원장과 헨리 류 M-City 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M-City에서 국토교통부 어명소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엄성복 원장과 헨리 류 M-City 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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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건주에서 부설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 K-City와 미시건대 M-City 간 커넥티드 자율주행 기술의 검증 및 실증과 관련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그동안의 자율주행 실험도시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도로와 가상환경을 접목한 물리·가상환경 평가 플랫폼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평가시나리오와 대표적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이 용이하도록 하고, 공동 세미나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단에 따르면 자율주행 기술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다양한 도로 및 교통환경을 모사해 검증을 하고 실도로 실증을 통한 안정성 확보가 필요하다.

이에 공단은 ’18년 도심부, 전용도로부, 커뮤니티부, 교외부 및 주차환경 등 국내 도로교통 환경을 반영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에 36만㎡ 규모의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를 준공, 무상 개방하고 있다.

또 지난 2021년부터는 대규모 국가 R&D인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참여를 통해 K-City를 가상화(Digital twin)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조건과 환경에서 자율주행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국 미시건주에 위치한 M-City는 최근 클라우드 기반으로 주변 실도로와 연계한 가상시험환경을 구축하고 데이터센터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M-City 2.0)을 제공하고 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다양한 실도로 환경을 반영하고 기술개발에 필요한 한정된 컴퓨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시험환경을 통한 검증과 실증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며 “K-City의 기능과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세계적인 자율주행 기술개발 및 안전성 검증 플랫폼으로 육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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