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북부소방서는 5월 2일 오후 4시 구포동 저소득 화재피해 주민에게 생활안정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수혜자는 지난 4월 상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A씨(70대)다.

2021년 1월 부산시 저소득층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A씨와 같은 취약계층 화재 피해자에게 생활안정자금, 심리상담 등의 제도적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상근 부산북부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피해주민들의 재산적·정신적 회복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