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소년원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안정적인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마약 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마약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고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대학교 이윤규 총장은“비행청소년의 범죄교정 마약예방 교육을 위해 전문적 강사 양성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단법인 제로캠프 최불암 이사장은 “비행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장학금 및 원호금 등을 지원함과 더불어 이러한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비행의 굴레를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호 서울소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약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각종 약물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할 것이다”면서 경기대학교와 사단법인 제로캠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