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요진건설산업(대표 송선호)이 인제군 남면 통합하수처리장 신설공사를 따냈다.

요진건설산업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이 사업은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일원에 통합하수처리장을 신설하는 공사로,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27.35km, 맨홀 펌프장 17개소, 배수설비 272가구를 건설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938일이며, 공사금액은 182억원(부가세 포함)이다.

이번 사업은 군부대 및 가옥 등에서 배출되는 하수의 증가로 하천의 수질오염이 가중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요진건설산업은 방류수역의 수질오염을 개선하고 주민보건 위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공공부문 토목 수주 확대를 위한 영업력과 기술력 증진에 힘쓸 것”이라며 “건축사업, 유통사업, 호텔사업 등 경쟁력을 갖춘 요진건설만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공공부문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수주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